오늘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차량 통제 15분→5분

조재현 기자 2016. 5.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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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경보 발령,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대피
지난해 8월 실시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뉴스1 DB)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민안전처는 16일 오후 2시에 제401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처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인 만큼 전 국민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군·경찰·공무원, 민방위대원의 전시 임무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량통제 방법을 개선, 이제까지 15분간 차량통제 하던 것을 5분간으로 줄여서 개인적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도심지역의 주요사거리, 중앙로 등 다중밀집지역 3~5곳을 대피시범구역으로 선정해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을 실시한다.

접경지역 등 위험지역은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모든 관공서·학교·다중이용시설 등은 특성에 맞게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주요도시별로 군부대 긴급차량은 훈련시간 중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실시하며, 교통통제가 해제된 이후에는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국민들은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다가 차량통제 해제방송에 따라 오후 2시5분에 정상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면 된다.

오후 2시15분에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다가 경보해제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참고로 병원은 정상적으로 진료하며, 지하철과 철도, 고속화도로, 항공기, 선박 등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ch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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