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한류타고 세계시장으로..중기청, SM엔터테인먼트와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 체결

2016. 4.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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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ㆍ 이하: 중기청)과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는 19일 한류활용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것으로 한류열풍을 주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 중기청이 협력해 다양한 중소ㆍ중견기업 전용 한류마케팅 수단을 도입한다.

우선, 중기청은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의 발굴 및 추천하고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스타와 우수ㆍ혁신 중소ㆍ중견기업 제품 결합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로 수출을 촉진한다.

또한, 중기청은 추천한 중소ㆍ중견기업과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 해외진출 성과제고를 위해 마케팅, R&D, 자금 등 관련 육성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고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한류 콘텐츠 제작에 협력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및 영상 등의 한류콘텐츠를 통해 직ㆍ간접 홍보와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한류 마케팅 전개한다.

주영섭 청장은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그간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 소비재 시장 개척에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브랜드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류브랜드와 중소ㆍ중견기업의 협력 뿐 아니라, 한류스타를 중기제품 홍보에 직접 활용토록 하는 방안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로 인한 국내 기업의 총수출액은 2015년 70억3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간 한류 수혜는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 중심으로 누려져, 이를 다양한 중소ㆍ중견기업들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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