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경주서도 지진 감지.."건물 흔들려"
2016. 4. 14. 22:09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일본 규슈지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이후 경북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전화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9시 26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9시 30분께 경북 포항과 경주 주민 10여명이 지진에 따른 흔들림을 느꼈다고 경북도소방본부에 신고했다.
포항시 효자동에 사는 한 주민(69)은 "가만히 있는데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도내에서 지진에 따른 피해 신고는 없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일본 지진 직후에 신고가 들어왔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 ☞ 문재인 정계은퇴론 만류 기류…文 "평가, 당에 맡길것"
- ☞ 성일종 "형님, 저 당선 됐어요" 성완종 前회장 묘소 참배
- ☞ '여의도 70배' 남극 얼음덩어리 붕괴…한국, 세계최초 확인
- ☞ 유재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5천만원 기부
- ☞ 길에 떨어진 돈뭉치, 발로 감추고 슬쩍한 비양심 男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울산서 "흔들렸다" 신고 잇따라..규슈 강진 여파 추정
- 일본 강진 부산서도 감지 "건물 흔들리고 창틀 떨려"
- 일본 규슈에 규모 6.4 강진..구마모토 진도 7(종합)
- NHK "일본 규슈에서 강한 지진"(1보)
- 일본, 재해 고립지역에 드론 띄워 의약품 공급한다
-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탑승객 금시계 경매에 나온다 | 연합뉴스
- 고개 숙인 황선홍 "모든 책임은 제게…연령별 시스템 바뀌어야" | 연합뉴스
- 홍준표 "전력 강화위원장,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야" | 연합뉴스
- "임종 고통 줄여주려" 마취제 놓은 독일 의사…살인 유죄 | 연합뉴스
- 아파트에 고양이 43마리 수개월 방치한 싱가포르인 구류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