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임효성 부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 된다

문제원 2016. 4.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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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임효성 부부 9일부터 홍보대사 활동 시작, 16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열려
슈(오른쪽)와 임효성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원조 걸그룹 멤버에서 최근 '육아맘'으로 변신한 가수 슈(본명 유수영)가 5월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가 된다.

서울시는 슈·임효성(전 SK나이츠 농구선수) 부부의 건강한 이미지가 생활체육의 취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9일 서울시장기생활체육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서울명산트레킹 등에 참가하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행사를 홍보하게 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인의 전국종합대회로 16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26~29일 4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비롯한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해외동포를 포함한 17개 시·도의 생활체육인과 시민 5만명이 참여해 47개 종목에서 대항전을 펼친다.

김두성 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장은 "슈·임효성 부부가 화목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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