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영입된 '김영수 전 해군소령'..국민의당 합류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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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칭)'에 영입됐던 김영수 전 해군소령이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이 통합되자 합류를 거절했다.
김 전 소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국민회의에 입당한 것이지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이 아니라 합류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국민회의의 창당을 통해 독자세력을 구축하던 천 의원은 김 전 소령을 영입한 뒤인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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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칭)’에 영입됐던 김영수 전 해군소령이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이 통합되자 합류를 거절했다.
김 전 소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국민회의에 입당한 것이지 국민의당에 입당한 것이 아니라 합류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국방권익)연구소 일에 매진하고 책을 써볼 생각”이라고 했다.
김 전 소령은 지난 2009년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군수품과 예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중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구입해 차액을 가로채는 방식의 납품비리를 고발했다. 그는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18일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 등과 함께 입당식을 거쳐 국민회의에 영입됐다.
김 전 소령은 이날 오전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천 의원의 선택은 존중한다”면서도 “천 의원의 선택과 저의 선택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또 “개인적 소신 때문이지 국민의당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정치적 다양성이 있는 것이고 소신을 솔직하게 밝히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회의의 창당을 통해 독자세력을 구축하던 천 의원은 김 전 소령을 영입한 뒤인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 선언을 했다. 이후 천 의원은 안철수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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