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100년에 37번 뜨는 '블루문' 두둥실..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2015. 7. 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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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블루문이 뜬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YTN 뉴스 캡쳐 화면)

31일 블루문이 뜬다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루문은 이름 그대로 파란 달이 뜨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달이 뜨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매우 드문 현상을 말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달의 공전 주기와 양력의 차이 때문이다. 달의 공전 주기는 29.5일이다. 원래 매월 한 번만 보름달을 봐야 정상이지만 양력은 2월을 빼면 모두 30일이나 31일이다.

이런 오차가 누적되면서 달의 주기와 양력에 차이가 발생해 뜨는 블루문은 100년 동안 36.83번. 올해 7월에는 2일에 이어 31일 두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진다'라는 미신이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이전에 뜬 블루문은 2009년 12월에 있었으며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 2일과 31일에 볼 수 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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