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폭행교수, 잠 못자게 하고,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려.."악마를 보았다"
14일 피해자(29)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 그간 겪었던 끔찍한 일에 대해 폭로했다.
그는 자신을 구타한 모 대학교수를 폭로하면서 "사무실을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았다. 일제시대 노예와도 다름 없었다”고 회상하면서 “툭하면 맞았고, 휴대폰이나 이메일도 못 한 채 감금돼 있었다. 몇 번이고 도망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고도 싶었지만 가족들 생각에 차마 그럴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으로 교수와 다른 직원들이 자신의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캡사이신보다 200~300%이상 독한 겨자농축액)를 얼굴에 뿌리고 자신의 부모님을 욕보였던 일을 들었다.
피해자는 "가스(호신용 스프레이)가 얼굴에 닿는 순간 온 몸이 타들어가는 기분이었다"며 "신체적인 고통은 그래도 끝나고 나면 참을 수 있었지만, 교수가 부모님을 욕할 땐 죽고만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그를 2∼3일씩 잠을 재우지 않는 것은 다반사였고,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을 드는 체벌을 시키고는 벌을 제대로 서는 지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로 실시간 확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수 년동안 제자에게 폭행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경기도 모 대학 교수를 구속했다.
제자폭행교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자폭행교수, 왜 참고 있었을까" "제자폭행교수, 실시간 확인한게 진짜 무섭네" "제자폭행교수,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리다니... 정말 악마다" 등의 반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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