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메르스, 호계동 거주 60대男 확진 판정..부인 간병중 감염

인터넷팀 2015. 6. 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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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호계동 거주60대男확진 판정...부인 간병중 감염

경기 안양시에서 처음으로60대 남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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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양시는 이날 호계동 거주A씨(63)가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166번째 메르스 최종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시와 보건당국은A씨가 지난달25일부터 이달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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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의 이동경로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삼성서울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A씨는 수원의료원으로 이동돼 격리 치료중이며,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안양시는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필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24시간 비상운영체제로 전환했다.

한편 네티즌들은"안양에서도 결국 확진 판정", "안양 메르스 감염자 더 이상 없길", "두 아들은 감염되지 않았다니 다행", "부인 병간호하다 감염되었다니 안타깝다", "병원 가기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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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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