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했던 임신부 포함.. 경찰관도..

2015. 6. 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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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

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메르스 확진자 14명 늘어 122명로 늘어나 국민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에는 임신부 환자와 경찰관, 삼성서울병원의 외래 환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첫 임신부 환자(39)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달 27일 같은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메르스 감염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임신부 환자는 현재 증상이 가볍고 상태가 안정적으로 알려졌다.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린 평택경찰서의 A경사(35)도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퇴원했다가 증세가 나빠져 다시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일 것으로 보인다.확진자 14명 중 8명은 2차 유행지인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됐고 다른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A경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불명확해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확진자 중 추가로 숨진 사람은 없었다. 현재 사망자는 9명이다./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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