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 13명.."공기중 전파는 안 돼"

2015. 5. 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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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환자가 오늘 오전 또 한 명 나와 모두 13명으로 늘었습니다.

13번째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남편으로 최초 환자가 입원해있던 B병원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배우자를 간병하다 감염이 됐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공기 중 전파는 되지 않고 환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대화할 때 입에서 나오는 액체 가루를 통해서만 감염된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B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옴에 따라 현장대응팀을 그 지역으로 보내 접촉자 모니터와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메르스 발생 병원 관련 괴담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유언비어를 유포한 사람은 형사고발까지 하겠다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내비쳤습니다.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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