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기 속 '뽀로로' 브라질 진출

2015. 5. 7. 18: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이 주를 이루는 브라질시장에 한국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뽀로로는 한류 열기를 타고 브라질은 물론 남미지역에 인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이석재 국민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한국의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브라질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습니다.

브라질에 첫 선을 보인 뽀로로에 캐릭터 제품 업체 등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오사마 사또 / 캐릭터업체 관계자

"뽀로로는 재밌고 귀엽고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기에 브라질 성공을 확신합니다."

브라질의 거대 애니메이션 시장의 개척을 위해 한국문화원, 한국 상공회의소 교민사업가가함께 나선 것입니다.

인터뷰> 이종렬 대표 / 콘텐츠360

"한국에서 자랑할 수 있는 그런 애니메이션이니까 이것도 한국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라질의 콘텐츠 시장은 세계 10위권에 들 정도로 큰 시장입니다.

올해 초 드라마 아이리스에 이어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 진출로 브라질 콘텐츠 시장에 한류 바람에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세영 원장 / 브라질한국문화원

"저희가 애니메이션하고 온라인게임과 관련된 홍보이벤트를 개최하게 됐고, 이런 걸 해서 신한류에 교두보를 개척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뽀로로 등 애니메이션 진출은 인형과 음료 등 캐릭터 상품과 테마파크 등 연관 사업 진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뽀로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고 내용도 교육적이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유리 김 / 한국캐릭터상품판매업소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제품들을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미 스페인, 프랑스 등 전 세계 13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뽀로로는 칠레 국영방송사의 교육문화체널에서도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열풍에 이어 이곳 브라질에 국산 애니메이션인 뽀로로가 진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국민리포트 이석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