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3월 국내 상륙.. 네티즌 "액티브엑스, 열정페이 등 국내 기업 닮지 말기를"

김동우 기자 2015. 2.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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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자' 아마존이 국내 상륙한다.

동아일보는 아마존이 이달 초부터 한국지사 근무 지원자를 모집했다고 24일 보도했다. 3월 중 한국 상륙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의 가입 회원 수는 전세계 2억 여명에 달한다. 한 달 방문 소비자만 1억1000명으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수는 1000만 가지가 넘는다. 이미 아마존은 국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전자상거래 업계와 무역업체 해외사업파트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력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한국지사의 채용 규모는 250~300명 선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GS타워 12층 일부와 13층 전체에 대해 임차 계약을 2024년 2월까지 맺은 바 있다.

아마존은 서적이나 미디어 콘텐츠 판매 분야를 비롯해 '파이어폰' 등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폰 등의 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해외배송 대행업도 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이익을 최소화 하며 판매량을 늘리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파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국내 ICT 업체들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다음카카오도 핀테크와 모바일 쇼핑 시장을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준비 중이다. 아마존의 원클릭페이(OneClickPay)라는 간편결제 시스템이 한국의 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특히 "현지화만 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거다"라는 반응이 많다. "액티브엑스 설치, 사용도 못하는 쿠폰, 근로자들의 열정페이만 벤치마킹하지 않는다면 성공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더불어 해외 평균 요금을 훨씬 상회하는 '통신'분야로의 진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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