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신 시도 딸 구하려던 엄마 추락사..딸은 안뛰어내려

2015. 2. 10. 15: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던 딸을 구하려다 어머니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청주시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 바닥에 이 아파트 2층에 사는 A(58)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려던 자신의 딸(28)을 제지하려다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정신장애를 앓던 딸은 뛰어내리지 않았다.

한 경찰은 "아파트 높이가 높지는 않았지만 머리부분이 지면에 먼저 닿으면서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투신하려는 딸을 제지하려던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글쓰기 혁명은 주니어헤럴드와 함께]中 정가(政街) 또다시 섹스스캔들...CCTV 남자 앵커 고위급 부인 20명의 공동 내연남은행금리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수익성 부동산 투자로...클라라 가고 유승옥 온다?…환상몸매 종결자 '후끈'남친 바람기는 약지 길이로 알수 있다?中 60세 류샤오칭, 놀라운 성형 변신 "30년 어려진듯"중국 농민 10억3000만원 가치 상당의 7.85㎏짜리 자연산 금덩어리 발견신수지 섹시화보 "그냥 엉덩이 아냐" …운동 몸매 '아찔'타히티, 19금 맥심 화보 "콘셉트는 '대시하는 여자'…도발""충분히 깔렸다" 수입차 중고전쟁…폭스바겐ㆍ도요타도 중고차 인증사업 채비남양주 타운하우스 "힐링수" 분양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