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아내 "남편 자수하길" 경찰 위치 추적중
최지윤 기자 2015. 1. 29. 21:38
청주 '크림빵 아빠' 강모(29)씨 뺑소니 사망 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파악됐다.
29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유력 용의자 아내의 제보로 뺑소니 전담반이 서원구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아내는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신고했다. 신고자는 이 사건을 다룬 TV 보도를 보고 112에 전화를 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한 결과 남편은 집에 없었다. 경찰은 "아내는 남편이 자수하기를 원하는데 남편의 위치는 모른다고 한다. 일단 팀을 철수시켰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뺑소니용의 차량을 애초 BMW에서 윈스톰으로 수정 발표했다. 이 남자의 차량도 윈스톰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 일베 인증!" 청와대 폭파 협박범 강씨는 일베 회원?.. "좌파 음모" 주장도
- '하사 아가씨' 여군 성폭행 두고 "여단장이 외박 안 나가서.."
- 물고기밥·오뎅.. "일베 폐쇄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아고라 청원 올라왔다
- 눈물 흘린 이완구 "아직 장가도 안 간 자식, 비정한 아버지 됐나"
- '멸균기에 삶아 먹는 계란 맛이란' 간호조무사 "장난삼아 사진 찍었다"
- ‘뺑소니’ 김호중, 음주운전 결국 시인 “잘못된 판단”
- 정부,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사흘 만에 철회
- 사실상 ‘마침표’ 찍은 의대 증원 논란…혼란은 ‘현재진행형’
- 길어지는 이랜드 특별근로감독…고용부 해명은 “회사가 커서”
- “원구성·특검·개헌”…온건파 우원식 앞에 놓인 커다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