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서 '돈벼락'..20대 남성 현금 800만 원 뿌려

2014. 12. 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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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대구 도심에서 5만 원권 지폐 800여만 원을 길거리에 뿌렸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52분 대구 달서구 송현동∼상인동 구간 인도에서 안모(28)씨가 5만 원권 지폐 130장을 길가에 던졌습니다.

안씨는 직전에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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