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측 취재방해 '중계 카메라 가로막고..'

2014. 12. 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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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만요, 롯데월드 관계자가 저희 취재를 방해하는 겁니까?

물 새는 걸 방송을 하고 있는데 관계자가 옆에 계시네요.

관계자분 좀 비켜주시죠.

물이 샌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기자]

생방송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 롯데월드몰쪽의 관계자가 취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송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인터뷰]

방해하는 게 아니고요.

규정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앵커]

현재 제2롯데월드측에서 방송을 방해하고 있는 모습이 나가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앵커]

당황하지 마십시오.

저희가 사실이 아닌 것을 방송을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방송을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롯데월드에 물이 새고 있고요.

7cm 새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저희들이 취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숨길 일입니까?

[앵커]

제2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 같은 경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입니다.

축구장의 1.5배 크기라고 하는데 여기에 메인 수조가 지금 금이 가서, 균열이 가서 물이 새고 있다 이런 소식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롯데월드측 관계자가 저희 김경수 기자의 촬영을 막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일단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개장한 지 두 달도 채 안된 수족관입니다.

한꺼번에 물이 터지면 큰 일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물이 새고 있고 긴급 보수 공사를 하고 있는데... 김경수 기자, 현장 상황 계속 얘기를 해 주시죠.

취재를 막고 있습니다마는 얘기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네.

[앵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앵커]

취재를 막지 말고 터진 수족관을 막아야죠.

김경수 기자 계속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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