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쌍용차 판결,노동자 절망의 벼랑으로 떠밀어"
최춘환 2014. 11. 14. 07:45
대법원이 쌍용차의 정리해고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리자 노동계를 비롯해 진보성향 시민단체와 야당 일부는 한목소리로 반발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내 "대법원은 사용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우리를 실망시켰고 사법 정의가 사라졌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살인적 대량해고를 용인한 무책임함의 극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참여연대와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각각 논평을 내 이번 판결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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