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세월호 유족에 광화문 광장 사용료 부과"
입력 2014. 9. 19. 08:18 수정 2014. 9. 19. 08:18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월호 유족들에게 한 달간 이어진 광화문 광장 사용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어제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세월호 사건은 워낙 큰 사건이라면서도 광화문 광장 사용자들에게 조례 위반 책임을 물어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조례에 따라 세월호 유족자 지지자들이 내야 할 사용료는 30~40만 원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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