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자 참수한 인물, 알고보니 영국인? "비틀스로 불리는 영국인 3인조"

2014. 8.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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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인물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의 런던 출신의 영국인 '존'이란 인물로 보인다고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와 가디언 등 영국매체는 21일(한국시간) 영국과 미국 정보기관들이 문제의 인물에 대한 신원 파악에 몰두하고 있다며 IS에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물은 IS 거점인 시리아 북부의 락까에서 '존'으로 행세하면서 인질 관리를 맡은 영국인 지하디스트 그룹의 우두머리다. 특히 다른 2명의 영국 출신 지하디스트와 함께 긴밀하게 움직이면서 이들 영국인 3인조는 국적 탓에 '비틀스'로 불린다.

다른 한편에서는 그가 다른 3명의 영국 및 파키스탄 출신들과 함께 최소 10명의 서방 인질을 붙잡고 있어 '교도관 존'(Jailer John)으로 불린다는 말도 나온다.

한편 IS는 20일 자신들의 SNS를 통해 '미국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미국인 기자 제임스 라이트 폴리를 참수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IS는 다른 남성을 비추며 그가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라면서 미국 정부의 다음 태도에 그의 처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해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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