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유재석 과거 폭로.."유재석 귀 파서 엄청 혼났다" 무슨 일?
'최승경' 'KBS 7기 특집'.
최승경(43)이 유재석(42)의 과거를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 7기 특집'으로 박수홍, 최승경, 김수용, 남희석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과거 개그제에서 박수홍 동상, 남희석 은상, 김수용 장려상 그리고 나와 최승경은 입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그래서 그때 제가 상에 만족을 못하고 귀를 파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다"고 실토했다.
이에 최승경은 "당시 그 사건으로 인해 모두가 혼났다. 한 기수 선배가 '그때 귀 판 애가 누구야?'라고 하면서 엄청 혼냈다. 그때 바로 내가 '유재석이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승경은 과거 유재석이 친구 어머니 앞에서 반찬투정을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남희석 역시 "지금 유재석을 보면 놀란다. '배려' 이런 거 나오면…" 하며 말끝을 흐렸다.
KBS 공채 7기 개그맨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선발됐다. 박수홍과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 유재석 외에도 김국진, 양원경 등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최승경' '박수홍' 'KBS 7기 특집'. [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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