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홍보포스터 흑백사진 채택

2014. 5. 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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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아픔함께 노란리본 우측 중앙에 배치

[헤럴드생생뉴스]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8일 시민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선거 홍보 콘셉트를 공개했다.

박 후보 캠프가 공개한 공식 벽보에 들어갈 사진으로는 박 후보의 뒷모습을 담은 반흑백 색조의 사진을 채택했다.

캠프측은 세월호 참사 후 시민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잡고 함께 울어주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노란리본을 우측 중앙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측은 또 캠프의 공식 이름을 '원순씨캠프 희망2'로 짓고, 슬로건으로는 '오로지 시민! 오로지 서울! 박원순 시즌2'를 채택했다. 캠페인 테마는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와 '서울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다.

한편, 진성준 캠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에 박 후보가 제시한 안전분야 공동공약 발표에 즉각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는 정 후보의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전격 수용했는데 정 후보는 공동 안전공약 발표 제안에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제안이 이행되지 않는 책임을 적반하장격으로 박 후보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서울시민의 안전에는 관심 없고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선거전략적 차원의 정치 공세 소재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제라도 공동공약 발표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측은 이날 강희용 서울시의원을 캠프의 정책대변인으로 임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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