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청해진해운 3주 전에도 사고

이현희 기자 2014. 4. 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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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진도 여객기 침몰 사고를 일으킨 선사 청해진해운이 3주 전에도 사고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데모크라시 5호는 지난 3월 28일 인천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8톤급 어선과 충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객선 일부가 파손됐고, 승객 141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 탓에 여객선이 늦게 출발했다가 시야 확보가 안 돼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청해진해운 소속의 또 다른 인천~제주도 왕복 여객선인 오하마나호는 기상 악화로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에 비상 정박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객 안전보다는 운항 수익 급급하다 이런 대형사고를 일으킨 것 아니냐" "사고 난 게 처음이라더니 거짓말이었군" "진도 여객기 침몰 사고, 예견된 인재였던 건가?"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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