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복부 CT 촬영으로 방사선 노출 10배 더

입력 2014. 4. 16. 17:27 수정 2014. 4. 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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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종합검진으로 인해 시민이 의료방사선에 무분별하게 피폭돼 이를 규제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윤근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소장은 16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과 공동주최한 '의료방사선 노출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에서 "주요 대학병원의 종합검진 1회 방사선 피폭량이 일반인의 최대 24년치 선량한도를 넘어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 한 번의 복부 CT 촬영으로연간 피폭 허용치의 10배나 되는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다. 숙박 종합검진의 경우 인체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이 더 크다.

이번 의료방사선 노출피해 예방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검사 기기의 선량을 최소화하는 프로토콜 개발 ▲환자 상대 방사선 피폭량 고지 및 방사선노출량 진료기록 의무화 ▲병원 장비의 주기적인 방사선 피폭량 평가 및 관리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한경닷컴 장세희 인턴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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