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디스패치에 법적 대응.."사생활 침해·당사자 명예훼손"
디지털뉴스팀 2014. 3. 9. 15:40
'피겨귄' 김연아(24) 측이 7일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30)과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와 열애와 관련된 동영상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와 관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디스패치의 '김연아 열애' 보도내용과 디스패치가 KT에 제공한 관련 동영상 유포 정황을 파악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온라인 블로그와 댓글을 중심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댓스포츠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한 매체에서 김연아의 열애 기사와 함께 김연아가 김원중과 함께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이후 이와 관련한 동영상이 무단 유포되고, 사실과 다른 내용 및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며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 및 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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