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도전 김재철 MBC 전 사장..지지율 바닥

디지털뉴스팀 2014. 2. 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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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MBC 김재철 전 사장에 대한 지지율 순위는 7명 중 5위이지만, 지지도는 5%도 안되는 바닥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 언론인 뉴스사천은 "사천시 유권자들은 6월 4일 있을 사천시장선거에서 정만규 현 사천시장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뒤를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과 송도근 전 국토관리청장이 뒤쫓는 모습이고, 최근 갑작스럽게 출마 의사를 밝힌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조근도 경남도의원과 함께 5%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천시장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 가운데 누구를 가장 지지하는지 묻는 물음에 응답자들은 정만규 25.0%, 차상돈 16.9%, 송도근 15.9%, 조근도 4.4%, 김재철 4.3%, 송영곤 3.1%, 이정한 1.6% 순으로 지지의사를 밝혔다.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은 28.8%다.

이 같은 사실은 뉴스사천이 2~3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리서치에 의뢰해 만19세 이상인 사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표본추출은 인구비례에 따라 성별, 연령별, 권역별로 나눠 무작위 추출했고 RDD기법을 활용한 ARS전화조사방법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0%였다.

뉴스사천 제공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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