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내가 야스쿠니 참배? 고소하겠다"
[헤럴드생생뉴스]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설을 제기한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을 상대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는 트위터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 참배설을 제기한 일베 회원(핏****)에게 "사과가 없었으니 절차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진 교수는 지난 5일 해당 일베 회원에게 실명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진 교수는 "돈 벌었다. 작년 8월 저는 한국에 있었다"며 "이 글 올린 친구, 실명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게시물 주소를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진중권 동양대 교수(@unheim)] |
진 교수가 트윗한 게시물은 이날 오전 '일베'에 올라온 '충격보도=진중권 일본서 야스쿠니 참배하다 들켜 도망치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해당 일베 회원은 "아는 지인이 지난해 8월경 우연히 야스쿠니 신사가 있는 거리를 지나다가 진중권 부부가 아이와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며 "진중권 교수가 아니냐고 묻자 갑자기 얼굴빛이 노래지면서 아니라고 정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인에게 화를 낸 뒤 자신의 가족들을 이끌고 차를 타고 쏜살같이 도망 갔다는 것"이라며 "십중팔구 진중권인 것을 내 친구는 확신했다. 진중권이 일본 가서는 자기 가족하고 돌아 다닐 때 야스쿠니 신사 참배도 하는 친일파 쪽바리(일본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라는 사실이 이제야 들통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자신의 여권에 찍힌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도장을 증거로 제시하며 자신은 8월에 일본에 있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공개한 여권사진에 따르면 진 교수는 지난해 7월5일 출국해 7월24일 입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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