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에코마일리지 쌓으세요" 적극 홍보
김윤림기자 2014. 2. 6. 14:11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서울시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맑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 중인 '에코마일리지'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해온 에코마일리지 사업 홍보를 올해는 상가, 종교시설 등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거주자가 밀집된 건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가스·수도·지역난방) 중 2가지 이상을 6개월간 직전 2년 대비 평균 10% 이상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적에 따라 가정에는 연 2회, 회당 5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전통시장상품권·티머니충전권·관리비 납부)를, 학교 및 기업 등 우수단체에는 200만∼400만 원의 시설개선비 등을 지급한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원하는 주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맑은환경과에 전화(02-2620-4868)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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