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제가 배려를 너무 많이 해서" 해명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2. 4. 14: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진숙' '여수 기름 유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일 여수 기름 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아 논란이 된 것을 해명했다.

윤진숙 장관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앞바다를 방문했는데 현장에서 입과 코를 막은 사진이 퍼져 파문이 커졌다.

윤 장관은 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 인터뷰에서 "제가 배려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것 같다. 기침이 자꾸 나오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 그냥 입을 막은 것"이라며 "냄새 때문에 입을 막았다는 것은 오해"라고 밝혔다.

이어 "왜 자꾸 구설에 오르시는 거 같나"라는 손석희의 질문에 윤 장관은 "제 얘길 해야지 언론사가 잘 되나 봅니다. 인터넷에 윤진숙이란 이름이 뜨면 자주 보시는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윤진숙 여수 기름 유출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진숙 장관 뉴스 보다가 황당해서 코가 막혔다" "윤진숙 장관 초임부터 구설수가 끊이질 않네" "윤진숙 장관 여수 기름 유출 사고 수습하려면 바쁘겠다" "윤진숙 장관 인터뷰 보는데 답답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