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양방향 6중 추돌사고..15명 사상
[앵커]
오늘 아침 경부고속도로 왜관 부근에서 양방향 6중 추돌사고가 나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사고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6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 부근에서 양방향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하행선 사고 피해가 컸습니다.
15톤 트럭과 1톤 화물차, 승합차, 그리고 고속도로 순찰차 등 4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살 우 모 양과, 13살 김 모 양 등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톤 화물차 운전자 53살 김 모 씨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상행선에서도 차량 2대가 부딪혀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상자들은 모두 대구 경대 병원과 동산병원, 구미 순천향병원과 차병원, 칠곡 혜원성모병원 등 5곳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상하행선은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밀고 나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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