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8일 총파업 결의..23일 확대간부 파업"

임종명 2013. 12. 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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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2일 체포영장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경찰의 검거작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은 핵심 집행기관인 중장집행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계획을 세웠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서대문 농협 앞 기자회견에서 "사무실 침탈과 철도노조에 대한 탄압을 전 노동자와 민주노조에 대한 선전포고로 규정했다"며 '박근혜 독재정권의 민주노총 난입 침탈에 맞선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의 투쟁계획은 ▲노동자 탄압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실질 행동 돌입 ▲23일 전국 단위 확대간부 파업 돌입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 ▲매일 촛불집회 개최와 '안녕들하십니까', '비상시국회의' 등 시민들과의 연대투쟁 ▲대국민 대규모 선전전 통해 현 상황 전파 ▲일반 시민들과 분노한 모든 조직 총결집해 28일 총파업 조직 및 100만 시민행동의 날 실천 ▲가족들 포함한 3만여명 규모의 철도노조 3차 상경투쟁 개최 ▲죽음을 각오한 투쟁으로 민영화 저지와 철도파업 승리, 노동탄압 분쇄 쟁취 등 7가지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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