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펀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 높은 인기로 이틀 만에 완판"

입력 2013. 11. 22. 10:56 수정 2013. 11.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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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포토DB]

'지하철 9호선 펀드'.

1000억 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가 출시 이틀 만에 모두 판매됐다.

20일 지하철 9호선 펀드는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6곳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따르면 21일 정오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펀드 1000억 원 규모가 판매 완료됐다.

서울 지하철 9호선 펀드는 각각 만기가 4·5·6·7년인 1·2·3·4호 네 종류로 출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로 기존 주주를 바꾸면서 기존 대출금 상환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연수익률 4%대인 시민 공모형 펀드를 만들었다.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펀드의 수익률은 평균 연 4%대로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 평균 금리(2.5%)보다 높다.

시민펀드가 만기까지 환매할 수 없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는 펀드 설정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 매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지하철 9호선 펀드, 미리 사둘 걸","지하철 9호선 펀드, 연 4% 수익률 대박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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