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상파, '독도는 한국 땅' 다큐 방영

이슈팀 황재하 기자 2013. 10. 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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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기자]

스포츠마케팅사 ISEA커뮤니케이션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사진=뉴스1(경상북도 제공)

외교부가 해외 언론, 기관의 영유권 표기와 관련해 독도를 '다케시마'와 병기하더라도 문제삼지 말라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소개하는 민간의 다큐멘터리가 미국 지상파를 통해 방영되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2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지난달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MSG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ABC, NBC, CBS 등 주요 지상파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다.

45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경북 울진군 후포-울릉도-독도를 구간으로 하는 2013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에 참가한 선수 경기 장면과 인터뷰, 독도와 울릉도의 비경을 담고 있다.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으로 한국 영토임에도 국제 분쟁 지역화하려는 일본이 억지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한국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해설도 담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사인 ISEA 커뮤니케이션즈는 "우리의 섬 독도를 보여주며 강인하고 거친 스포츠인 요트를 알리는 동시에 동해, 울릉도, 독도를 세계에 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작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이 같은 노력은 앞서 외교부가 독도와 '다케시마'를 병기하더라도 문제삼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1일 러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외교부의 독도업무 대응 기본지침'에 "독도를 독도와 다케시마로 병기했다면 무리하게 단독 표기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대목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외교부 지침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분명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 여지를 인정하는 듯한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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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기자 jaeja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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