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새벽에 시내버스 탑승..왜?

디지털뉴스팀 2013. 10.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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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시 버스정책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혜화동 공관을 나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 2명과 함께 버스에 올랐다. 그는 양재역·신논현역·영등포역·발산역·강서공영차고지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버스 타고 계신 분? 저도 점심까지 버스를 타고 현장에서 여러분을 만나볼 생각입니다. 버스에 대해 할 말 있으신 분은 말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도 게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박 시장은 이날 밤에는 심야버스를 타고 시민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호응을 얻었던 심야버스 노선을 최근 9개로 확대한 데 이어 일반 시내버스도 체계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박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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