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로 되돌아 본 역대 국군의 날

2013. 10. 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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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6.25 전쟁 중 우리 군이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한 날을 국군의 날로 정한건데요.

역대 국군의 날을 정명화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당시 최신 전투기 F86 세이버 전투기의 음속돌파 시범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이후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1회 국군의 날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이전에 육군과 공군 해군 기념일을 각각 달리하던 것을 3군 합동으로 최초로 서울운동장에서 치러졌습니다.

21발의 예포 발사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정렬한 3병 장병들을 차례로 격려하고 기념사를 통해 치하했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장병들이 발을 맞춰 행진하고 있습니다.

열여덟번째 국군의 날 행사는 세종로에서 건군이후 최대규모의 분열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국군 퍼레이드를 참관하기 위해서 미 육군참모총장 존슨 대장과 태국 엔무다야 제독 등 대규모 사절단도 내한했습니다.

많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탱크와 미사일 등 각종 신무기와 신장비가 소개됐고 헬기를 이용한 조종사 구조작업 시범과 대지공격 시범을 보여 대내외에 우리군의 실력을 알렸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66)

나라의 강성,겨레의방패 자랑스런 우리국군이 창설된지 언 18년. 10월 1일 건군 18주년의 뜻깊은 날을 맞아 새로 단장된 세종로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해서 내외 귀빈과 참전국 사절, 그리고 수만 시민이 참관한 가운데 건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분열식이 베풀어졌습니다.

우리군이 처음 개발한 한국형 중장거리 유도탄입니다.

건군 30주년에 로케트와 한국형 전차, 장갑차 등 국산병기를 공개해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대한육군의 힘으로 만들어진 병기들을 보며, 이제 우리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만 천 명이 넘는 병력이 동원되는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미사일 현무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고 다양한 첨단 무기들도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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