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토와 비교말라"..'토마토+감자' 톰테이토 등장

하세린 기자 2013. 9. 30. 16: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하세린기자]

영국 톰슨앤모건사가 개발한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인 식물 '톰테이토'가 성공적으로 자란 모습. /사진=BBC 동영상 캡처

아랫줄기에선 감자가 나고 윗줄기에선 토마토가 나는 '톰테이토'(TomTato)가 영국에서 상업화에 성공했다.

영국 BBC방송은 26일(현지시간) 영국 소재 원예회사 톰슨앤모건이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고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인 식물 톰테이토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톰테이토는 토마토(Tomato)와 감자를 뜻하는 포테이토(Potato)를 합성한 단어다.

그동안 감자와 토마토를 접붙인 '포마토'(Pomato) 등 비슷한 종이 나왔지만, 토마토와 감자의 맛이 좋지 않았고 상업화에 이를 만큼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톰테이토는 이와 비교하지 않을 정도로 맛도 좋고 상품화도 가능하다는 것이 톰슨앤모건사의 설명이다.

톰테이토를 성공시키기 위해 자그마치 10년의 세월이 걸렸다. 톰슨앤모건사의 폴 한서드 대표는 "톰테이토를 만드려면 똑같은 크기의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접붙여야 하기 때문에 고난이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톰테이토는 일 년에 한 번 수확이 가능하며 토마토가 익을 때 감자도 함께 거둘 수 있다. 두 식물에서 나올 수 있는 알파-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도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머니원]추석장과는 무관한 금주 상승 1순위 종목은?

"30초에 380만원" 돈버는 네비게이션 등장

개인투자자 문의 연일 폭증! '주식원'이 대체 뭐길래

[단독]일베 "할아버지 자살 인증샷" 패륜 논란 '다저스 홍보직원' 카라스코, 미모 '화제'… 누구? 백윤식 연인 K씨 폭행 논란, 백도빈 백서빈 누구? 추신수, '300출루' 대기록 달성! MLB 역사 썼다 엑소 백현, 사생팬 난입에 친형 결혼식 '아수라장'

[book]나는 주식투자로 평생직장을 찾았다

궁금했던 기업의 진짜 연봉 정보! 무료 검색하세요~

[부자네]3년간 연4.8% 고정금리 스탁론 독점판매

머니투데이 하세린기자 iwrite@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