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한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은 누구?

2013. 9. 14. 15: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채동욱(54·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을 끌어낸 법무부 공개 감찰 발표에 반발해 14일 사직 의사를 밝힌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44·사법연수원 24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마련한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한 이력이 있다.

김 과장은 지난 2003년 3월 9일 '검사와의 대화' 자리에 참석한 평검사 대표 중 한명이다. 김 과장은 당시 법무부 법무심의검사 신분으로 참석했다. 김 과장은 이 자리에서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검찰 인사 방안에 대해 "갑자기 인사를 서두르는 이유가 뭐냐.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인사를 짜는 게 문제다. 장관이 총장 등 일부의 의견만 들을 것이 아니라 외부인사가 참여한 위원회를 통해 개혁적인 인물을 앉히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김 과장은 대원외고 1기 졸업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5년 사법연수원 24기로 수료했다. 수원지검에서 검사로 임관한 뒤 청주지검, 법무부, 부산지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장검사로 있던 지난 4월 대검찰청 감찰1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커버스토리-커피, 알고 드십니까] 별다방, 초콜릿 향의 진한 맛… 베카페, 신맛 단맛 균형 잡혀☞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황 법무가 총대 멨나… 靑·與·국정원 '총장 찍어내기' 시나리오說☞ 미군 성범죄 급증 "신고 많아진 탓"☞ '명절 떡값' 동네 수영장까지 물 흐려… "강습 빠져도 만원씩"☞ [생각나눔] 술 마신 뒤 신고한 미성년자는 훈방조치·업주는 영업정지

2013년 계사년 뱀띠해, 나의 신년 운세는 어떨까?

관심종목에 대한 증권 전문가의 상세한 진단과 분석 서비스

최신 속보와 뉴스 검색을 서울신문 모바일 웹에서 m.seoul.co.kr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