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피해 노숙하다 참변..기르던 유기견만 남아
2013. 6. 28. 05:01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27일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서울 중구 중림동 사거리 인근 노점 앞에서 노숙을 하던 한 할머니가 화물차에 치어 숨졌다. 할머니가 떠난 노점에는 할머니 곁을 지키던 유기견 두 마리만 남았다.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본 유일한 가족이었지만 여전히 할머니를 기다리는 듯했다. 2013.6.28 < < 사회부 기사 참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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