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피해 노숙하다 참변..기르던 유기견만 남아
2013. 6. 28. 05:01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27일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서울 중구 중림동 사거리 인근 노점 앞에서 노숙을 하던 한 할머니가 화물차에 치어 숨졌다. 할머니가 떠난 노점에는 할머니 곁을 지키던 유기견 두 마리만 남았다. 할머니의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본 유일한 가족이었지만 여전히 할머니를 기다리는 듯했다. 2013.6.28 < < 사회부 기사 참조 > >
rock@yna.co.kr
☞ 김병진 전 대림산업 회장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종합3보) ☞ 이정진 "중장년층의 '닉쿤'이 된 것 같아요" ☞ 난폭운전하다 달아난 고교생…경찰 실탄 쏴 검거(종합) ☞ 북한 여자축구 8년 만에 한국 방문…동아시안컵 참가(종합) ☞ '전두환 추징시효' 2020년까지 연장…가족 추징가능(종합3보)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소속사 대표 구속영장 신청 | 연합뉴스
- 난기류로 싱가포르항공서 승객 사망…기후온난화에 빈도·위력↑ | 연합뉴스
- '농무' '가난한 사랑노래' 쓴 대표 민중시인 신경림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업무방해·명예훼손' 고소…"표절 아냐" | 연합뉴스
- "술 마시며 바둑, 깨 보니 죽어있어" 2심도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전국 레이더] "사랑에 빠지세요" 외신도 주목…지자체들 '청춘남녀 중매' | 연합뉴스
- 김정은 초상화, 김일성·김정일과 나란히 걸렸다…우상화 박차(종합) | 연합뉴스
- [속보]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죄송" | 연합뉴스
-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멕시코 원숭이들…원인 '폭염' 지목 | 연합뉴스
- 12억 전재산 내놓고 떠난 홍계향 할머니…성남시, 마지막길 배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