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가 바다서 헤엄치다 해경에 구조돼

장지승 2013. 6.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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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장지승 기자 = 26일 오전 6시40분께 울산 북구 정자항 인근 바다서 고라니 1마리가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자항 동방파제를 산책하던 시민이 100m 해상에서 바다 쪽으로 유영 중인 고라니를 발견해 신고했다.

곧바로 해양경찰이 바다에 들어가 고라니를 구조했다.

구조된 고라니는 무게 10㎏ 정도로 왼쪽 뒷다리 부분 찰과상을 제외하곤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울산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고라니를 인계했다.

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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