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패션으로 말하는 한달간의 정치'

2013. 3. 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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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패션으로 말하는 한달간의 정치' 정부조직법 개정안 지연, 여성 리더십 시험대, 인사검증 불통 논란, 북한위기 속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달이 지났다. 이 기간에 박 대통령은 여성 대통령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특유의 패션을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취임식 직후 외교사절 접견과 3.1절 기념식에서는 짙은 회색에 검은색이 살짝 가미된 옷을 입었으며(왼쪽 첫번째),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화사한 느낌을 주는 밝은 오렌지색 톤의 옷을 입었으며(두번째), 취임식 저녁 외교사절 만찬 때는 전통의 품격이 돋보이는 붉은색의 한복으로 단장했다(세번째). 국가조찬기도회 때는 진한 초록색 옷을 입었으며(네번째), 취임식과 3군 합동 장교 임관식, 경찰대 졸업식 등에서는 국방색의 외투를 연이어 착용해 눈길을 끌었으며(다섯번째), 긴급 대국민 담화발표 때에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하듯 짙은 감색의 옷을 착용했다(여섯번째). 또 초등학교 방문 때는 부드러운 회색에 연보라색이 가미된 디자인의 옷을 입었고(일곱번째), 새 정부 첫 업무보고인 보건복지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 업무보고 때는 파격적인 느낌의 순백색 상의을 입었으며(여덟번째), 농협하

나로클럽 방문때와 국민원로 오찬때에는 밝은 겨자색 외투를 착용했다.(아홉번째). 이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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