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다세대주택화재..방화추정(종합2보)
2013. 1. 9. 10:30
2명 부상·주민 10여명 대피
2명 부상·주민 10여명 대피
(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9일 오전 2시 27분께 전남 나주시 이창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에 사는 김모(52)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었으며 김씨의 아버지(76)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나자 건물 주민 1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1층 주택 70여㎡ 중 안방 등 38㎡를 태워 1천8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이창 119안전센터에서 야간 근무 중인 소방관이 멀리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출동, 불길을 잡고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경찰은 거실에서 김씨의 것으로 보이는 유서와 휘발유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김씨가 스스로 불을 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 김장훈-서경덕 `구글·애플 동해 표기하라' 항의 광고(종합)
☞ <새영화> 상상과 유머 가득한 '몬스터 호텔'
☞ <무상보육 중단위기 올해도 되풀이되나>
☞ 작년 프로야구 매출 350억원..2년 연속 300억 돌파
☞ 전국 반짝추위…서울 -10.2도ㆍ철원 -20.2도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美정부, 피해자와 1천900억원 합의 | 연합뉴스
- 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 연합뉴스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충돌 논란'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진심어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CEO 연봉 2천229억원…美 기업 중 최고 | 연합뉴스
- 플라톤 무덤 위치 AI로 2천년전 파피루스에서 찾아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