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대 여성, 길 가다 흉기에 찔려 숨져

2012. 12. 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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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빌딩 뒷골목에서 20대 여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0살 정 모 씨가 흉기에 3~4차례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 24살 구 모 씨를 붙잡은 경찰은 "치정에 의한 살인 같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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