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20' 올들어 가장 추워..주말 한파 절정

김정인 기자 입력 2012. 12. 8. 09:12 수정 2012. 12.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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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ANC▶

오늘 아침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ANC▶

오늘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인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춥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VCR▶

이번 주말 극심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두천과 철원 등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에는 한파경보가, 경기남부와 충북, 경북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더 내려가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는 전국이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 더 춥겠고, 내일은 전국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올 겨울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주말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충남과 전북 서해안 지역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15cm의 함박눈이 내리겠고 서울과 경기남부 내륙지방은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1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며, 눈은 다음주 초부터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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