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검사 비위혐의 감찰…집·사무실 압수수색(종합)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송진원 기자 =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박모(37) 검사가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알선한 혐의를 포착, 감찰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대검 감찰본부는 이날 박 검사의 주거지와 서울중앙지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박 검사의 비위 행위와 관련해 사건 관련자로부터 진정서가 제출돼 감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 검사는 최근 수사한 사건을 변호사인 매형이 근무 중인 법무법인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박 검사의 매형이 사건 관련자에게 상당한 액수의 수임료를 요구했지만 실제 돈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품을 요구받은 사건 관련자는 녹취록을 토대로 지난주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본부는 이에 앞서 광주지검의 한 수사 검사가 순천 화상 경마장 뇌물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인을 이용해 함정수사를 하고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진정서가 제출받아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로 파문을 일으킨 서울동부지검 전모(30) 검사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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