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들, 마카오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 입건

오승주 기자 입력 2012. 11. 27. 20:35 수정 2012. 11. 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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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대입 스타강사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마카오에 있는 카지노를 자주 들락거리며 도박을 한 유명 스타 학원강사 최모씨(45) 등 2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3년 동안 수시로 마카오 카지노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씨는 200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마카오를 방문해 도박을 한 것으로 경찰에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 등은 국내에서 유명세를 날리는 스타강사로 한해 매출이 개인당 수십억원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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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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