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개 영상] 다단계 사기로 200억 원 편취..피해자만 4만여 명
2012. 11. 26. 17:11
전북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쇼핑몰을 분양받으면 평생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이 가운데 2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3살 송 모 씨를 구속하고 50살 이 모 씨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광고를 보기만 하면 평생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인터넷 쇼핑몰을 분양한 뒤 4만여 명에게서 투자금 1400억 원을 끌어모아 이 가운데 20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금 1400억 원 가운데 1200억 원을 '돌려막기식'으로 지급해 투자자를 안심하게 한 뒤 나머지 200억 원을 자신들이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 등이 개척교회 목사들을 우선 끌어들인 뒤 이를 믿고 따라온 교인들을 유인해 1400억 원이나 되는 많은 투자금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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