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20명과 술파티 뒤 줄행랑 20대 입건
2012. 11. 22. 15:17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2일 고급 술집에서 여종원들과 술을 마시고 700만원 상당의 술값을 요구하는 지배인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강도)로 임모(25)씨를 입건했다.
무직인 임씨는 지난 7월18일 오후 9시께 해운대에 있는 모 술집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면서 여종업원 20명과 함께 고급 양주를 마시고 술값 70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달아나려다가 술값을 요구하는 지배인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씨는 전 애인 소유의 외제차를 훔친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ccho@yna.co.kr
☞ 부산지하철 고장 열차 견인하다 추돌…40여명 부상(종합2보)
☞ KBS '전우치', 시청률 14.9%로 출발
☞ 전국 모든 지역 버스 운행재개(종합)
☞ 英 축구 첼시 임시 사령탑에 라파엘 베니테스
☞ <르포> 포격도발 2년..연평도 긴장감 여전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의혹'에 "승부조작 사실…기록 취소·문책"(종합)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프랑스서 마크롱 부부 '결혼 스토리' 드라마 기획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