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주·정차 집중 단속

박세용 기자 2012. 10. 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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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6일)밤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불꽃 감상하시려면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시가 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제10회 세계 불꽃축제가 오늘 저녁 7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이탈리아 팀이 모두 12만 발의 불꽃을 터트려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매년 100만 명의 시민이 찾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을 잇는 여의동로를 양방향 전면 통제합니다.

이 길을 지나는 22개 버스 노선도 모두 돌아서 운행합니다.

서울시는 다리 위나 올림픽대로에 차를 세워놓고 불꽃을 구경하거나, 행사장 근처에서 교통 흐름을 방해할 경우 차량을 견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여의도를 통과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22차례 증편 운행합니다.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객들이 몰릴 경우 무정차 운행할 수 있습니다.박세용 기자 chatmz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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