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제주 고래상어 재전시 철회하라"

고성식 2012. 8. 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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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동물보호단체가 수족관에 전시한 고래상어 폐사 논란으로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대해 "고래상어 재전시 계획을 전면 폐기해야 진정한 사과"라고 주장했다.

'핫핑크돌핀스'는 31일 서귀포시 성산읍 아쿠아플라넷 제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업체는 언제든 고래상어를 전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시 고래상어를 전시하지 않는다는 공개 약속을 할 때 고래상어 폐사 사건에 대한 사과와 나머지 1마리에 대한 방류조치가 비로소 진정성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덩치가 큰 해양동물을 비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전시하는 일 자체가 학대"라며 "특히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에 대한 뚜렷한 보호규정이 없다고 수족관으로 옮겨 전시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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