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8년 만의 밤 더위..10일째 열대야

2012. 8. 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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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열대야가 열흘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이 108년 만에 가장 더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뒤인 지난달 23일부터 열흘째 아침 최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침 최저 기온이 28도로 측정된 어젯밤이 지난 1904년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에서 열대야가 가장 오래 지속된 기간은 21일로, 지난 1994년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입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최저 기온도 26도로 예상된다며 오늘밤도 열대야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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