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적 폭발문제 완전 해결..K11 복합형소총 곧 생산 재개

2012. 7.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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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전량 리콜됐던 K11 복합형소총〈사진〉에 대해 방위사업청이 문제를 완전히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사청이 육군에 K11 복합형소총 문제 개선 사실을 통보하고 육군이 전력화 재개 여부를 결정하면 K11 생산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

방사청이 지난 5월 2일 전량 리콜 조치했던 기존 생산분 K11 246정에 대해서는 전량 보완 조치가 취해진다.

방사청은 최근 문제를 개선한 뒤 1만여발의 실사격 시험을 실시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6일 기술검토위원회를 열어 국방부 감사에서 제시한 폭발 원인을 완전히 개선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야전 운용부대에서 제기한 영하 30도 이하 저온상태에서 배터리 운용성능 제한 문제 등 13개 사항도 추가로 개선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14일 야전에서 K11의 운용성을 시험 운용하던 도중 총기 내에서 고폭탄이 폭발하자 10월 21일부터 국방부, 육사 교수 등 군 전문가 포함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올 2월 25일까지 감사를 벌였다. 감사 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련기관과 업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TF를 구성, K11 폭발원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185억원을 들여 2008년 국내 기술로 개발된 K11은 5.56㎜ 소총탄을 사용하는 일반소총 기능에 공중에서 폭발하는 20㎜ 고폭탄을 결합, 벽 뒤에 숨은 적도 공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무기다.

< 김수한 기자 > /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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